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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년전의 나에게

by 지리 2021. 11. 18.

아무도 해본적이 없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수도 없어
무작정 풍덩 뛰어든 길. 아무것도 몰라서 가능했던 일..
별안간 웹툰에 ptsd빔 먹음..

무조건 나쁘냐 무조건 고생이냐라고 물으면
물론 그 속에서 잔잔하게 빛나는 추억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내가 그 선택 하나때문에 입은 피해가 너무 컸다.

감당하기엔 너무 어렸고.....

사실 곰신썰은 제대 이후에 만화로 전부 풀생각이었는데
앞으로도 풀일이 없게됐다. 약간 특집만화로 남겨둔 에피소드가 몇개잇엇는데 생각도안나고 생각하기도 싫고 무슨 의미가 있을까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한다
절대 나를 고생시키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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