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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숙고

by 지리 2021. 1. 10.

예전에는 이런 생각 잘 안했던 것 같다
내가 생각나는대로 기분드는대로 표현했다
그래서 난 원색적이었다
그런 점이 나의 장점이고 나의 매력이었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밝을수록 그림자도 짙은 법이다.

나는 평생 그런 사람일거다.
나의 테두리 안에 상대가 있길 원하는 사람일거다.
누군가 바꾸려해도 바뀌지 않을거다. 바뀌지않을거라고 뻐기는게 아니라 노력해도 안될거다.
그래서 변화는 표현 방법의 변화가 될거라고 결론을 지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성숙한 표현이고 생각인가?
감정을 어떻게 한번 필터링하고 말할 수 있을까?
요즘 이런 것에 관심이 늘었다.
아마, 자리가 나를 그렇게 만든 것 같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거다
내가 이 문장을 좋아한다는 걸
"새는 알에서 나오기 위해 투쟁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부수지않으면 안된다"고

만능 문장이다. 난 또 하나의 세계를 부수어야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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